국민의 수준은 선진국의 수준을 바라고,

정부의 수준은 후진국을 기준에 맞추고 있고,

국민의 행동은 후진국보다 더 못난 행동을 하고 있다...


국민이 바라는 수준은 선진국의 방역 시스템처럼,

숨김없이, 신속하게, 정확하게 방역을 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를 믿고 안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중동보다 사망율이 낮으니, 

" 정부는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선진국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자랑하지 마라.

후진국에 비교해봤자, 후진국보다 조금 더 좋은 후진국일 뿐이다.


수준은 선진국을 바라면서, 행동은 후진국보다 더 못난 짓을 하지 말자.

이상하다는데 해외로 출국하는 못난놈...

의심간다는데 골프치러 가는 못난놈...

중요한 일이었겠지...먹고 사는데 중요한 일이었겠지...

하지만 나 먹고 살자고, 여러사람 죽이면 평생 발뻗고 못잔다...


유럽의 중세시대에 악명높았던 마녀사냥은

마녀가 무서운 짓을 해서 사냥을 했던 것이 아니었다....

마녀가 몰고 온다는 질병과 액운이 

나에게 닥칠지 모른다는 공포가 사냥을 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사스(SARS)라는 엄청난 공포의 경험이 있다.

"왜 이렇게 호들갑이냐"라고 소리치기 전에,

사스에 의해 목숨을 잃었던 분들이 남긴 슬픔과 고통이 얼마다 컸는지...

사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정신적,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는지... 

메르스(MERS)를 왜 사스(SARS)에 대응했던 것처럼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네이버 지식in 인용>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101&docId=225508812


<네이버 지식in 인용>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101&docId=225508643


<네이버 지식in 인용>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101&docId=225508721


Posted by 잠이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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